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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코피

  • 키움병원
  • 2020-12-08

환절기가 되면서 요즘 코피가 나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코피는 영아에서는 드물지만, 2세 이상에서는 흔히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춘기 이후로는 코피 나는 일이 드물어집니다.

 

 

 

 

위 그림에서 파란 원이 가리키는 부위가 코피가 가장 잘 나는 위치입니다. '키셀바흐 혈관총' 이라고 부릅니다.

이 곳은 많은 혈관들이 모이는 장소로, 앞쪽에 위치하고 점막이 얇아 건조한 공기나 충격(외상)에 노출되기 쉬운 곳입니다.  

 

코피가 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손가락으로 후비거나, 이물질, 건조한 공기, 그리고 감기나 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염증에 의해서입니다.

특히 호흡기 감염을 앓고 있거나 건조한 공기가 코점막을 자극하는 겨울철에 코피가 더 잘 납니다.

어릴 적 가족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어릴적 코피가 자주 났으면 아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코피가 나면 대부분은 2-5분내 자연적으로 멈춥니다.

콧구멍을 막고, 가능한 아이를 가만히 움직이지 않게 하여 똑바른 자세로 피가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머리를 앞쪽으로 기울여줘야 합니다. 

코에 찬 수건 등으로 눌러주면(냉찜질 압박) 도움이 됩니다. 

코피가 15-20분이 경과해도 멈추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코피가 계속 나면 비강충혈완화제(옥시메타졸린)를 사용하게 됩니다. 

코피가 여전히 지속되면 코 안을 패킹해줍니다.   

코피가 멈춘 뒤 코피가 난 자리가 정확히 확인이 되면, 질산은으로 지져주면 앞으로를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방 가습기나 생리식염수 점적 또는 바셀린을 발라주면 코피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균연고(예: 베아로반)를 발라주면 재발되는 코피를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코 안의 큰 혈관에서 출혈이 있거나 비강 뒤쪽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혈관이 터진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코피가 지혈이 잘 안되고, 심한 코피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양쪽 다 코피가 나거나 키셀바흐 혈관총이 아닌 곳에서 출혈이 있으면 혈액 질환에 대한 검사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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