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유독 환자가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무더운 날씨에 땀 분비량이 크게 느는 반면, 소변량은 줄면서 소변 내 침전물이 결석으로 바뀌는 것이 그 원인이다.
비뇨의학 교과서에 ‘칼로 후벼 파는 것 같은 통증’이라고 표현돼 있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으로도 악명 높은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자.


복부 측면에 급경련통이 발생하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거기에 혈뇨까지 동반된다면 결정적일 수 있다. 우측 상부 요관결석 혹은 신결석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담석증이나 담낭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고, 우측 하부 요관결석일 때는 급성충수염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요관결석과 증상이 비슷해서 검사해보면 결장의 게실염이나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대표적이지만, 요정체에 통증이 나타나면서 혈뇨가 동반되는 것은 다양한 비뇨기계 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시 자가 진단하지 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탈수가 많이 나타나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누워 지내는 사람의 결석 발생 빈도가 높다.
요로결석을 참거나 방치하면 신기능 저하, 요로감염, 패혈증 등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 발생한 환자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설령 증상이 없어도 6개월~1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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