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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우리 아이 노리는 대표 감염병 총정리

  • 키움병원
  • 2021-05-12

건강 상식 노트

코로나19가 전부가 아니다?봄이면 우리 아이 노리는 대표 감염병 총정리

코로나19로 1년 넘게 학교를 쉬다 다시 등교하게 된 아이들. 하지만 환절기에 면역력은 떨어지고 격주·격일 등교로 생활이 불규칙하다 보니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졌다.
무엇보다 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각종 바이러스 감염병이 문제다. 유치원이나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코로나19 외 조심해야 하는 봄철 대표 감염병을 정리했다.

 강은진

 / 

참고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5월에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손발입병)

수족구(手足口)병은 질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 입·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질환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발병하며, 학생과 성인에게 생기기도 하지만 증상은 경미하다.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가정이나 보육시설, 놀이터, 여름 캠프 등 소아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된다. 수족구병은 평균적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해 6월 말 최대에 이른다. 유행 시기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며, 같은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의 안쪽 점막과 혀·잇몸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7~10일 후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드물게 뇌수막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는 만큼 39℃ 이상 고열 또는 38℃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료약이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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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손, 발, 입 수포성 발진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등에 수포 발생

 식욕 감소, 무력감, 탈수 등

 위장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음

예방

 외출하고 돌아온 뒤,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 씻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환자가 사용하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의 표면을 세제로 잘 닦기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와 입맞춤하거나 안아주는 걸 피하고, 생활용품 따로 사용하기

영·유아에게 장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5세 이하 영·유아 장염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레오바이러스과의 일종인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데, 대부분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력이 워낙 강해 오염된 음식이나 물, 장난감 등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주로 0~6세 영·유아에게 2~4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3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와 복통 등이 나타나는데 간혹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또 심한 설사로 탈수 증세가 있을 수도 있으니 영·유아와 설사 환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금기 사항이 없는 영아에게 표준 접종 일정대로(1가 백신은 생후 2·4개월 2회 접종, 5가 백신은 생후 2·4·6개월 3회 접종)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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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체육 활동 후, 식사 전, 배변 후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 먹기

 의심 증상 발생하면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환자의 토사물, 접촉 환경, 사용한 물건 등 소독하기

백신 접종으로 완벽에 가깝게 예방 가능한 수두

수두는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수두는 과거에 이 질병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든지 걸릴 수 있지만, 주로 영·유아나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발생한다.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수포(물집)가 일주일가량 나타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이나 감염자의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수두는 자연 치유되지만 전염성이 있으므로 격리해야 하며, 수포가 난 부위를 긁지 않도록 보호자가 신경 써 케어해야 한다.
4~6월, 10~1월에 많이 발생한다. 수두는 한번 앓으면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발병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백신 접종으로 완벽에 가깝게 예방할 수 있으니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생후 12~15개월 유아는 백신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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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미열과 권태감(나른함)을 보인다. (전구기)

 주로 몸통, 두피, 얼굴에 나타나며 반점 구진 수포(매우 가려움) 농포 가피 순으로 빠르게 진행된다.(발진기)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형성되며 회복된다.(회복기)

예방

 외출하고 돌아온 뒤,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 씻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의심 증상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병 환자는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 하지 않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하기

 공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품 자주 닦기

 실내 공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볼거리라고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

흔히 볼거리라고도 부르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발생한다. 2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두통·근육통 등과 함께 귀밑 침샘(이하선)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사람 간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4~6월, 10~1월에 많이 발병한다. 생후 12~15개월과 4~5세에 총 2회의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을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2회 무료 접종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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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

 침샘이 부으며 통증 발생

 심하지 않으면 호흡기 증상만 보이는 경우도 있음

예방

 외출하고 돌아온 뒤,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 씻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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